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아동세대 명절 위문품 기탁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 등 60세대에 전달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 60세대에 쌀, 라면 등 생필품(3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아동위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결연아동 60세대를 직접 방문해 세대 당 쌀10kg 1포, 라면 1박스를 전달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동들을 위로 격려했다.

박혜란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아동위원들이 활동비를 모아 마련했으며 비록 적지만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을 찾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길이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준 아동위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방치되지 않도록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는 읍면동별 2~4명의 아동위원으로 구성돼 지역의 요보호 아동들에 대한 지원과 조손가정 및 가정위탁아동의 후견 활동, 취약계층 아동 세대 생필품 전달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 활동 등 건전한 아동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링크 : http://www.newsgn.com/sub_read.html?uid=321628